티스토리 24일차 갑작스러운 직접유입 급상승?

방문자수 급상승

방문자수 급상승이라고 해봤자 58이지만 평소 일일 방문자수는 고작 한자리 수에 불과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자수 급상승에 어떤 것이 원인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통계를 살펴보았다.

 

보통 검색에서만 유입이 되었으나, 이번에는 SNS와 기타에서도 유입이 되었다. 도대체 무슨일이지?

 

21일 방문 통계

21일의 방문통계다. 다음 검색에서는 여전히 한자리수에 불과하지만 카카오톡에서 1의 유입이 발생하였고, 직접유입이 48이나 발생했다. 뭐지? 직접 유입은 주소창에 블로그의 주소를 입력하여 직접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유명하지도 않은 내 블로그에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것일까?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너무 궁금해서 갓구글에 검색을 해봤다.

 

해당 글 ▼

티스토리 "직접 유입" 폭증에 대한 분석

 

내용을 요약하자면 유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 페이지에서의 리턴값이 있어야 하는데, 만약 그게 없다면 '직접 유입' 처리를 해버린다는 것이다. 즉, 주소창에 블로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지 않더라도 '직접 유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직접 유입'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위 글에서 범죄로 치면 증거가 없는 범죄라고 하는 비유에 동의하는 바이다.

 

직접 유입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일 평균 한자리 방문자에서 갑작스럽게 방문자수 폭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추축하건데, 전 날에 티스토리 백링크 등록을 했었는데, 아마 이 작업이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다음날, 다다음날에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면 이 예측이 맞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인데 현재로서는 찾을 방법이 없다. 따라서 필자도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웹사이트에서 트래픽을 추적하여 도대체 어디서 온 방문자인지 쉽게 찾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달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잘 되어 있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통계도 세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트래픽 추적이 힘들기 때문에 구글 애널리틱스가 필요하다.

 

이제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1달이 다되어 가지만 방문자수가 조금씩이라도 늘어나고 있어서 뿌듯하다.